일본여행 마지막 날!!
아사쿠사 신사를 끝으로 첫 번째 해외 여행 일정 끝..
다음에 또 다시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면 오사카를 가보고 싶네요!!
3일을 머물렀던 신주쿠 선라이트 호텔 룸에서 본 바깥 풍경.. 이 일대 대부분이 호텔..
우리 나라 모텔보다도 못한 수준이었지만 3일을 나름 편하게 지내게끔 해 준 고마운 곳!!
타카다노바바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해서 잠깐 내림 김에..조기 앞에 여성 분 담배 피우고 계십니다..
어르신을 앞에 두고 너무나 당당히..우리 나라에선 보기 힘든?
일본에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설명해 주더군요!!
아사쿠사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눈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자 부끄럽지만(?) 한 장 찰칵^^;;
실제로 지난 행사에 사용되었다는 탈 것?^^
운임이 얼마였더라? 여튼 모두들 체격들이 건장하시더군요..
까맣게 탄 구리빛 피부에~~사람 태우고 관광코스를 달리려면 당연한 신체 조건이겠지만~~
건물 위에 보이는 저 인형들 속의 탈 것이 위에 언급되었던 그 것입니다!!
예~~이 곳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아사쿠사가 되겠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물체의 무게가 무려 700kg이라는+_+
신사의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기념품점(?) 거리..
엄청난 인파로 발디리 틈이 없던...
여기서 지인들 선물을 몽땅 샀어요..
여성분들을 위한 냥이 거울, 남성분들을 위한 마네키 네코 SD 버전 및 사오지 않으면 친구의 연을 끊겠다던 화과자까지..
일본을 상징할(?) 만한 엽서도 몇 장 사고~~~
바로 요 녀석들이라능!
오중탑이 뒤에 보이네요..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상당히 웅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보니..뭐 쩝쩝-_-
이 날은 유난히 날씨가 좋고 하늘이 예뻤어요..
신사내에서 심심풀이로 해 본 운세~~(당근 돈은 넣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길~~
여친과 친구는 둘 다 흉ㅋㅋㅋㅋ
흉이 나오신 두 분께서는 당연히 종이를 요기에...흉 이외엔 가져가라고 해서 전 가져왔어요..
지금 어디 있는 지 모르겠지만^^;;
날씨가 덥다 보니 더욱 더 시원했던~~~
신사 본 건물 입구..사람들로 바글바글
건물 내...볼 거 그닥 없어요-_-
초에 불을 붙이고 소원 빌기..역시 돈은 넣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신사를 둘러 본 후 나가는 중에 본 거대 짚신..
진짜 커요!!!!!!! 당근 촬영 장소로 인기 만점!!
요기조기 만지느라 여념이 없는..
여친은 하벅지를 만지면서 이 스님.."느끼나 봐"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ㅋㅋㅋ
음~~~
점심으로 먹은 모스 수제 버거..
오~~맛있었어요..또 먹고 싶다^^;;
귀국행 비행기 타러~~
나리타 공항..
일본으로 올 때도 이륙이 늦었었는 데..돌아올 때마저 비행기에 탑승하자 마자 갑작스레 쏟아지던 장대같은 비때문에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이륙하지 못한 채 기다려야만 했어요..
바깥 쪽 좌석에 앉았더라면 정말 멋진 노을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넹^^;;
기내식..
푸딩 맛있었어요!!
야~여행 끝났다...또 놀러 가고 싶다~~~
덧 : 허접한 여행기 보시느라 눈 고생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