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3 화이트
3주만에 드디어 손에 들어온 넥삼이입니다.
화이트 더블킷을 구하려고 온라인, 오프라인 다 뒤져봤지만 씨가 말랐더군요.
렌즈는 향후 중고를 구하든, 신품을 구하든지 하면 되는데 색상은 일단 결정되면 바꿀 수 없는지라
결국 넥삼이 3k로 구했네요^^
카드와 해당 쇼핑몰 할인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네요.
바디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사은품.
근데 크리닝 킷트..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배송 시 빠뜨린 듯 싶네요. 전화해야쥐~~
가끔 상품 게시판 보면 넥스 전용이 아닌 상품을 보내줘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던데 다행히도 넥삼이 전용 보호필름이네요^^
필터.
단순히 렌즈 보호용이려니 싶었는데(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분들도 있어서리^^;;) 그게 아니더군요.
필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데 접사 필터나 크로스 필터 등을 적용한 사진을 보니 정말 멋있더라구요.
저도 접사 필터 사고 싶습니다.ㅎㅎ
필터 장착!
스트랩입니다.
별 설명 필요 없을 듯^^
클래스6가 아닌 게 좀 아쉽지만 공짜니까 ㅋㅋ
넥삼이 가방.
생각했던 것보다 좋네요.
재정 상황이 풀릴 때까진 일단 들고 다녀야겠어요~~
가방에 쏙~~~ 넥삼이^^
본격적인 개봉.
뭔가 지르면 이 순간이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그건 저만의 느낌은 아닐 듯^^;
상자를 열어보니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잡동사니(?)들이 먼저 반겨주시고~~
한 꺼풀 더 벗겨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넥삼이.
소니 스타일에서 직접 만져보긴 했지만 제 것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또 달라요ㅋㅎㅎ
보시다시피 렌즈는 바디에 마운트되어 있습니다.
바디캡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항상 연결해 두어야 할 듯 싶습니다.
메뉴얼에 보면 상품 구성에 바디캡이 있는데 정작 상품 자체에는 왜 없는지+_+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어떤 렌즈 구성품으로 사야 할지 한참 고민했네요.
휴대성을 생각하면 당연 팬케잌인데 활용도나 손떨림 방지 기능을 생각하면 줌렌즈가 좋고^^;;
넥삼이의 멋진 뒷태ㅎㅎ
넥삼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틸트 액정.
더 이상 로우 앵글을 잡기 위해 민망한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ㅋㅋ
렌즈캡을 벗기고 후드를 씌우고 한 컷.
찍사의 내공이 형편 없는지라 화이트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군요-_-
후드 안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길래 익뮤 플래쉬 한 방 작렬!!
렌즈를 제거하고 찰칵~~
저 가운데 녀석이 카메라의 핵심이람서요?
전 몰라요ㅎㅎㅎ
렌즈 뒷면.
더블킷에는 랜즈 뒤쪽캡도 하나 들어 있다죠.
But~~전 렌즈 하나뿐인지라 주지도 않네요.
항상 달고 살라 이거지요ㅠㅠ
플래시입니다.
번들이라 아무래도 성능에 한계가 있지만 기본으로 포함돼 있는 것만으로도 감솨ㅋㅋ
플래시도 따로 사려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더라구요.
렌즈 교체형 카메라들이 대부분 액세서리 가격이 후덜덜하지만+__+
접속 단자에 플래시를 연결하고 플래시 뒷 커버를 열면 고정에 도움을 주는 장치가~~
오~~~오~~오 귀엽습니다^^
이 상태론 플래시가 작동하지 않는다능~~
이렇게 뒤로 잦혀줘야만 작동한다네요.
아직 사용을 해보질 않았고 그저 주워들은 얘기입죠 ㅎㅎ
그런데 기쁨도 잠시~~
보시다시피(잘 보이시려나?) 플래쉬 단자 덮개 부분에 커다랗게 흠집이 있더라구요.
사은품도 덜 왔겠다 교환 신청했습니다.
얼마나 빠른 조치를 취해줄 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다음주까지 또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할 듯 싶네요.
주말에 데리고 나가서 열심히 찍어볼라캤는데ㅠㅠ
덧 :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발송지가 잠실 롯데점이길래 오늘 가져가서 보였는데 스크래치가 아니라 얼룩이었던 겁니다+_+
괜히 만졌다 스크래치만 커질까봐 냅둔건데...슥슥 지우니 지워져 버리는..
아~~이 뻘쭘함이란
제가 가질 않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경이 보내길 잘했쥐ㅋㄷㅋㄷ
DSLR을 가지고 싶긴 한데 그 크기, 무게가 넘 부담스러워서리 고민 중이었는데~~
때마침 손휘 이 놈의 자슥이 이쁜 짓을 했네요ㅋㅋㅋ
앞으로 많이 이뻐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