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천 차이나타운

Bampire 2011. 1. 3. 21:45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 편에 보이는 타이나타운 입구!!

 

한 번 와야지 와야지 하다 이번에 드디어 방문.

 

 

 

 

거리 전체가 빨간색 세상~~

 

 

 

차이나타운의 주민센터..즉 동사무소^^

 

꽤 이국적인 느낌이더군요.

 

 

 

 

1박 2일 은지원이 다녀갔다는 자금성.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대놓고 광고질 중~~

 

 

 

 

 

사천 탕수육과 일반 자장면.

(사천 자장은 은지원이 먹고 갔다는 이유(?)만으로 5천에서 7천으로 올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썩 기분 좋지 않아 패스-_-)

 

맛은 뭐~~평범했구요.

 

맛있긴 한데 20분이나 기다려 가며 먹을만큼 특출나진 않았음~~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거리더군요.

 

기념 촬영하기도 좋고!

 

전 그다지 관심 없어서 스윽~~~지나쳤네요.ㅎㅎ

 

 

 

 

삼국지 거리를 쭉 따라 올라오면

 

 

공자상이라네요^^

 

 

 

차이나타운 거리로 들어서는 입구가 여러개인 듯?

 

 

 

 

좀 더 올라오면 자유공원으로 갈 수 있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지게.

 

주변 풍경에 어울리지 않는 듯 싶으면서도 묘하게 또 어울린다는 느낌에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자유 공원이란 이름의 유래가 인천 상륙작전으로 서울 수복을 해서 그  기념으로 지어진 이름이라는 것 같던데..

 

줏어들은 얘기라 맞는지 모르겠군요ㅎㅎ

 

 

 

 

 

 

공원 요기조기~~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탑이라네요.

 

 

 

 

 

맥아더 장군 동상.

 

마냥 반가운 아저씨는 아니지요-_-.

 

 

차이나타운 들리실 분들은 거리만 돌아보지 마시고 공원도 둘러보고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공원이 더 좋았네요^^

 

 

 

 

공원을 둘러본 후 이 거리의 명물(?)인 화덕만두를 사러 갔더니 길자랗게 늘어선 행렬에 고민 좀 했습니다...

 

만 여기까지 와서 이걸 안 먹고 가는 것도 예의(?)는 아닌 듯 싶어 손발 불어가며 차례가 오기만 기다렸습죠ㅋㅋ

 

 

 

 

 

기다림 끝에 드뎌 화적 앞까지 전진.

 

조기 만두가 보이는군요.

 

빨리 먹고 싶었다능^^

 

 

 

 

선반째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화덕 벽면에 붙어 있는 신기한 모습!!

 

 

 

 

단호박맛, 고기맛, 검은깨맛,고구마맛 4가지!!

 

고기맛을 제외하면 만두라기보단 빵에 가깝습니다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친은 화덕 만두 먹으러 이 먼 곳을 다시 가자고 할 정도^^

 

 

 

원래 경주를 갈 예정이었던 지난 주말이었지만 아쉬움을 달래기엔 충분한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날씨는 좀 추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