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 그 대지에 서다. 셋째 날!!!

Bampire 2010. 8. 21. 18:53

첫 번재 일정은 드라마 '온에어'로 유명해진 지우펀.

 

드라마에선 야경을 배경으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전까지 관광코스에 포함되지 않다가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시작됐다는 것 같네요!! 

 

 

 

기념품 가게.

 

이 곳은 아니지만 지인들 선물로 부엉이 인형을 몇 개 샀네요.

 

나무에서 향도 나고, 색과 달려 있는 악세사리에 따라 의미하는 바도 다르더라는~~

 

여주인 되시는 분이 영어가 유창하셔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네요.

 

그에 반해 전 영어가 짧아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하나 더 사면 DC  해준다는 말은 알아들어서 하나 더 구입.ㅋㅋㅋㅋㅋ  

 

 

 

 

 

 

 

 

 

물 마시려는~~

 

 

 

나름의 촬영 포인트.

 

일본인 관광객들 찬조 출연(?)^^;;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전부터 많은 지역이었다 보니 일본 분위기가 좀 많이 나죠.

 

이 곳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일제 치하 당시 황태자가 사용하던 별장이 있디고 합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필수 코스입니다만 가이드님 曰 우리 정서 상 볼 필요가 없기에(?) 우리나라 관광객들 여행엔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아무 의미없이 흑백화한 사진들ㅎㅎ

 

 

 

 

야류 해양공원 입구입니다. 

 

 

 

4일간 여행을 같이 했던 일행들 중 누님이 찍히셨네요.

(조기 앞에 DSLR 메고 가시는 분은 시동생분.)

 

먹을 걸 의외로(?) 가리시는 편이라 현지식은 거의 못 드셔서

 

잔뜩 준비해 온 라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능~~

 

여행 내내 형님과 함께 이래저래 많이 챙겨주셔서 참 감사했네요.

 

 

 

 

 

 

야류 해양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아봤습니다.

 

 

 

우산 쓴 경.

 

대만 날씨도 워낙에 웃겨서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 나라도 비슷한 듯.+_+ )

 

그렇다 보니 양산이 우산이 되고 우산이 양산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그닥 신경을 쓰지 않는다네요.

 

원래부터 차림새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민족이기도 하구요.^^

   

 

 

위험~~

 

이렇게 친절하게(?) 적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꼭 넘어가는 사람 있죠.-_-

 

 

 

 

 

땀 닦으려 가져간 손수건을 복면 삼아 컨셉 놀이?ㅋㄷㅋㄷ

 

 

 

 

 

 

 

여왕 얼굴 바위로 가는 길목에서~~

 

 

각이 어설퍼서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여왕얼굴 바위입니다.

 

머리 틀어올린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

 

바다도 여자를 좋아하나 봅니다.

 

남자로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여성의 모습인 것을 보면 말입죠.ㅎㅎㅎ(--/////)

 

 

 

 

여왕얼굴 바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줄이네요.

 

 

기다리기 지루했는지 카메라 들이대자 장난스런 표정을 지은 경~~~ㅋ

  

 

 

이 각에선 그래도 비슷하게 보이죠? 

 

잠깐 바닷가에 발도 담가 보려 했는데 이 곳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리 결국 바다는 못 들어가보고 왔네요.

 

물 깨끗하고 좋던데ㅠㅠ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밥입니다.

 

역시 점심도 현지식.

 

 

 

테이블 돌리고 돌리고~~~

 

 

 

 

음식점에 있던 강아지.

 

정말 귀여웠는데 왠지 모를 슬픔이 눈에 가득한 느낌의 녀석이었어요.

 

왜 그랬을까나~~

 

 

 

 

 

용산사.

 

도교 사찰이구요.

 

원래는 첫째 날 일정이었는데 일행들 모두가 피곤한 관계로 셋째 날 일정으로 변경.

 

참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오는 길에 우리나라의 청와대라 할 수 있는 총통부 건물을 지나쳤는데 하늘에서 보면 대일본이란 글자의 모양을 띈 건물이란다.

 

우리는 일재의 잔재라며 총독부 건물을 철거했지만 대만은 아직까지도 그대로 사용중.

 

이유인즉슨 '힘들고 굴욕적인 시간'을 보내왔음을 후세에게 알림으로써 교훈을 주고자 함이란다.

 

대만인들의 이러한 정신은 본받아야지 싶습니다.(__)

 

 

 

 

이 음식들은 모두 제사 음식.

 

자신의 소원 성취를 위해 개인이 준비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절대 만지면 안된답니다. 준비한 분에게 실례!!!

 

 

아이를 원하셔서 우리나라로 치면 삼신할매께 기도를 드리고 있는 중이셨던 여성 분.

 

 

관운장입니다.

 

무엇에 관련된 신이셨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드는 사찰.

 

젊은 사람들도 많은데 직장이나 시험의 성골 등을 빌러 많이 온답니다.

 

 

 

 

 

역시 첫째날 일정이었던 야시장(?)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가이드님이 아무것도 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던 곳.

 

보기엔 그럴싸해 보이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지라 우리 나라 사람들 취향에 맞지 않아 십중팔구 후회한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잘 아시죠?

 

지나가다 웃겨서 담았네요.

 

 

절대 사지 말라고 신신 당부하셨던 문제의 그것들(?).

 

 

 

 

시장 요기조기.

 

 

오옷~~~오락실이다^^

 

 

 

 

 

 

 

저녁은 간망에 한식이었던 불고기.

 

실망할까 봐 맛은 기대하지 말라셨지만..

 

그 때문이었을까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현지식을 거의 못 먹던 누님조차 두 공기나 비우셨으니 말 다했죠^^;

 

술 한 잔과 함께 목으로 넘어가는 고기 맛이란~~캬~~~ 

 

 

 

드디어 내일이면 대만여행도 종지부를 찍게 되네요.

 

아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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